세편의 에피소드가 연결된 이태리의 옴니버스 호러물
 

Synopsis

■ Issue Point

▶ 기차 여행을 하고 있는 세 사람에게 자신을 최면술사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접근한다. 최면술사가 사람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고 선전하는 금색 공을 손에 잡아본 세 사람은 각각 신비하고 공포스러운 환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제목 때문에 혹시 마리오 바바의 블랙 사바스(I Tre Volti Della Paura) 리메이크 영화가 아닐까 했지만, 내용상 관계는 별로 없고 3편의 에피소드가 연결된 영화라는 형식만 같은 영화다.
달의 반지(도굴범이 늑대인간으로 변신)와 완벽한 얼굴(성형외과 의사가 얼굴을 도려내는 이야기), 그리고 호수의 수호자(용(?)나오는 크리처물).

세편의 이야기가 모인 영화로 환상특급스러운 이야기에 고어를 추가한 듯한 느낌을 준다.
내용자체나 연출에서 새롭고 특별한 임펙트는 안보이지만 정겨운 아날로그 특수효과를 앞세워서 꼭 매니아 아니더라도 짧게 짧게 즐길만한 영화다. 그런데 각 에피소드의 결말을 모아서 뒤에 따로 빼놓은 건 혹시 중간에 꺼버릴까봐 감독이 꽁수를 부린건 아니였겠지?


■ 줄거리


기차 여행을 하고 있는 세 사람에게 자신을 최면술사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접근한다. 최면술사가 사람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고 선전하는 금색 공을 손에 잡아본 세 사람은 각각 신비하고 공포스러운 환상을 경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