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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누에치던 방 - 초회한정 엽서 세트 증정
*엽서 종료시 상품만 발송 됩니다*

Title Info
◆ 제  : 누에치던 방
◆ 원  제 : Jamsil

◆ 제  작 : 플레인아카이브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이완민
◆ 주  연 : 이상희, 홍승이, 김새벽, 이선호, 임형국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123분
◆ 화  면 : 1.85: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
◆ 음  향 : 돌비 디지털 5.1ch(본편)
◆ 자  막 : 한국어, 영어, 불어
◆ 코  드 : 3
◆ 출  시 : 2019.02.25


 

Synopsis

 

Issue Point

▶ 상희, 홍승이, 김새벽, 이주영, 임형국 등 독립영화계의 얼굴들이 함께 한 작품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 수상, 제12회 런던한국영화제 초청
▶ 감독과 배우가 참여한 전편 코멘터리 외 인터뷰 영상 수록!

[연출의도]

유년기 친구와 성년기 친구는 다른가? 다르지 않은가?


[프로그램노트]

채미희는 지하철에서 만난 한 여고생을 따라가다 조성숙의 집에 도착한다. 채미희는 처음 보는 조성숙에게 자신이 그녀의 고교 시절 단짝 친구였음을 주장한다. 조성숙은 채미희가 낯설지만 이내 그녀의 주장을 받아들여 나이 어린 채미희를 친구처럼 대한다. 그리고 조성숙은 함께 사는 남자에게 채미희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자는 채미희를 찾아가고 둘은 섹스를 한다. 조성숙 모르게 남자와 채미희가 가까워지고, 남자를 배제한 자리에서 조성숙과 채미희도 친해진다. 은 쉽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는 영화가 아니다.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옛날 단짝친구처럼 행동하고, 전혀 모르던 남녀가 과거의 연인처럼 돌변한다. 채미희는 조성숙의 과거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날아온 사람일까? 과거와 현재가 엇갈리는 가운데 인물들은 기괴한 방식으로 엮인다. 깔끔한 하나의 해석을 대신해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한다. 인물들을 연결하는 씨줄과 날줄이 흥미로운 영화.

- 남동철 프로그래머/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


'누에치는'이 아니라 '누에치던' 방...은, 요즘은 흔치 않은, 그리고 매우 독특한 태도와 방식으로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종의 '후일담' 영화다.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 과거란 단순히 지나간 어떤 (개인적 기억으로서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의 (집단적 기억으로서의) '시대'다. 그리고 후일담이란 단순한 추억담이 아니라,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과거와의 조우로서의 이야기다. 전작 (2010)에서 여전히 현재였던(이미 '죽은'이 아니라 '죽는'이었던) 어떤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이완민은, 자신의 첫 장편 에서 그 과거-시대와 다시 조우해야했거나, 아니면 조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 졸업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고시준비생'으로 살아온 미희(이상희)는 또 한 번의 낙방과 함께 '입시준비생'이었던 과거와 조우하게 된다. (…) 은 과거에 해결하지 못하고 회피했던 어떤 문제를 다시 한 번 살아내야 하는 30대 중반 한 여성의 방황기다('욕망-삶'과 '제도-생존'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사춘기를 앓는 미희를 형상화하는 이상희의 연기가 놀랍다). 되살아난 상처로 독이 오른 미희를 감싸주는 것은 (여고시절과 마찬가지로) '제도-권력'에 유연하게 맞서는 (말 그대로 '성숙'한) 성숙(이주영-홍승이)이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지를 낙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회피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영화의 태도가 믿음직스럽다. 되돌아온 과거의 한 시대(또는 상처)를 '판단-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겪어내려 하는 그 태도가, 을 앙상한 '도식'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전형'으로서의 영화로 만들어 낸다. 사적 추억담이 아니라 시대의 징후를 예민하게 포착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이 시대 어떤 청춘의 전형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 변성찬 영화평론가/2017년 인디포럼 -


줄거리

10년째 고시생으로 살고 있는 채미희(이상희)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마주친 여학생(김새벽)을 따라간다. 채미희는 여학생을 뒤따르던 중 만난 조성숙(홍승이)에게 다짜고짜 자신이 오래전 헤어진 조성숙의 단짝친구라고 주장한다. 조성숙은 채미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여기면서도 친구로서 새로운 관계를 쌓는다. 한편 조성숙과 같이 살고 있는 김익주(임형국)는 채미희의 무례한 침입이 불쾌하지만 낯선 채미희에게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조금씩 꺼내어 놓는다. 그리고 조성숙은 오래전 헤어진 단짝친구 김유영(김새벽)의 기억을 떠올린다.

Special Features
▶ 전편 코멘터리(이완민 감독, 이상희, 김새벽, 이주영, 윤나경PD)
▶ 인터뷰 영상(이완민 감독, 이상희, 홍승이, 김새벽, 이선호, 임형국, 이주영)
▶ 삭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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