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Point
▶ HOT ISSUE 1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메타크리틱 MUST-SEE MOVIE
"유쾌하고 섬세한,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영화"
영국 왕실이 수여한 여기사(Dame) 즉 데임 작위(DBE)에 빛나는 주디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까지 평균 연기 경력 70년에 달하는 위대한 여배우들을 조명하는 이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메타크리틱 선정 MUST-SEE 무비 마크를 획득하며 영화적 가치와 재미를 인정받았다. 해외 언론에서는 "끝내주게
재미있고 기념비적인 작품"(The Guardian), "솔직하고 통찰력이 있으면서 예측 불가능한 네 배우는 연기의 전설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친구이기도 하다"(LA TIMES), "유쾌하고 섬세한,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영화"(NPR), "너무나 똑똑하고 재치 있으며 의지가 강한 여인들. 영화가 끝나갈 때 그녀들과 헤어지는 것은 힘든 일이
된다"(Hollywood Reporter), "이보다 더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는 이제까지
없었다"(Original-Cin) 등 애정 어린 찬사를 표했다.
영국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어온 동료이자 삶의 우여곡절을 같이 넘은 친구로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그녀들이기에 가능한 이
재기 발랄한 폭로전에서는 그녀들의 잊지 못할 과거사부터 현재 영화계에서 여성 배우가 갖는 고민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최초 공개된다.
HOT ISSUE 2
히든 캐스트 #로렌스 올리비에
또 한 명의 위대한 전설과 네 여배우들의 연결고리
#연극무대 #셰익스피어 #올드빅 극단
주디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를 조명하는 이 특별한 다큐멘터리
영화 속에는 네 여배우들 외에 유독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언급된다. 바로 조안 플로라이트의 남편이자 영국 연극계의 거장 '로렌스
올리비에'(1907-1989)가 그 주인공이다. 셰익스피어 전문, 연극을 사랑한 무대 위의 전설, 세기의 로맨스 등 많은 수식이 따르는
그는 60년 동안 121편의 연극과 58편의 영화에 출연한 20세기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935년 런던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로렌스 올리비에는 할리우드에서 찍은 영화
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 제인 오스틴 원작의 등 고전 명작의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로맨스 에서는 20세기 최고의 섹스 심벌인 마릴린 먼로와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에 이어 각본, 감독, 제작, 주연을 도맡은 영화 으로 영국
아카데미(BAFTA) 작품상과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작품상을 수상하고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성취를
이뤄냈다.
1930년 연극 무대에서 만난 여배우 질 에스먼드와 첫 번째 결혼을 한 로렌스 올리비에는 영화 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전설의 여배우 '비비안 리'와 1940년 재혼했다. 오늘날까지 세기의 로맨스로 회자되며 유명세를 떨친 이 커플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린 비비안 리로 인해 파경을 맞았고, 1961년 그는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인 조안 플로라이트를 만나 생애 마지막
결혼식을 올렸다.
로렌스올리비에는올드빅 극단 시절 주디덴치, 매기 스미스, 조안 플로라이트와 함께 셰익스피어 작품을 공연했다. 에일린앗킨스는 그와 연극
[세미-디테치드(1962)]에서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했다. 네 명의 여배우들을 이끌어준 대선배로서 그녀들에 앞서 영국 왕실로부터
공연 예술계 공로를 인정받은 로렌스 올리비에는 1947년 기사 작위(Knight Bachelor), 1970년 남작 작위(Baron
Olivier of of Brighton), 1981년 오더 오브 메리트(OM, Order of Merit)를 수여받았다.
■ 줄거리
Q. 젊은 시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조안 플로라이트
내가 나중에서야 관심 갖게 된 것들을
더 일찍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A. 에일린앗킨스
난 성질 좀 죽이라고 충고할 거야
A. 매기 스미스
아마 충고 따윈 안 들을 테지만
그래도 굳이 찾자면 의심을 거두라고 말해주고 싶네
A. 주디덴치
사랑에 쉽게 빠지지 말라고 말해줄 거야
너무 한심하잖아
|
■ 주디 덴치 (출연)
주디 덴치는 클래식한 시대극과 모던한 현대극 그리고 연극을 넘나들며 선보인 뛰어난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아왔다. 지금까지 영국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BAFTA상을 무려 8번이나 수상하며 영국
최고의 배우로 존경받고 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올해의 최고의 여배우'로도 선정되었다.
연극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는 영국 기사도에서 여성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직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에게
가장 큰 영예를 안겨준 작품 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아카데미상은 물론, BAFTA상과 수많은
영화평론가 협회상을 휩쓸었다. , 라세 할스트롬의 , 등 많은
수작에서 열연하여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골든글로브와 BAFTA상도 수차례 거머쥐는 등 그녀의 수상경력은 이루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화려하다. 그외에도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지령을 내리는 베일에 쌓인 여자 보스 ‘M’역으로
분해 넘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의 조 라이트 감독 조차도 촬영 첫 날 그녀가 세트장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선뜻 무서움을 느꼈다고 고백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을 압도해버리는 그녀의 카리스마는 대단하다. 지금도 로열 세익스피어 아카데미에서 연극 무대에 오르는 그녀의 화려한
연기인생은 끝이 없다.
■ 매기 스미스 (출연)
옥스포드 플레이하우스 스쿨을 다녔다. 1952년에 연극 무대에 데뷔했고, 1958년 로
영화에 데뷔한 이래,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 중에는 1965년 로렌스 올리비에와 공연한 에서 순결하고 아름다운
데스데모나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1969년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외
1972년 으로 여우주연상 후보, 1978년 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배우로는 드물게 Dame 작위를 받았다. |